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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코브 공원(Deep Cove Park)

가리발디 호수(Galibaldi Lake )

 

우선 블로그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파노라마 리지 트레일(Panorama Ridge Trail)을 다녀왔습니다. 파노라마 리지 트레일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 있는 가리발디 주립공원(Garibaldi Provincial Park)의 대표적인 하이킹 코스입니다. 밴쿠버와 휘슬러 사이에 위치하며, 눈 덮인 산봉우리, 푸른 빙하 호수, 야생화가 만발한 초원 등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이 오늘 가고자 하는 목적지 Panorama Ridge View Point입니다.


성수기 때에 이곳을 트레킹하기 위해서는 우선 방문 2일 전 BC Parks 웹페이지
                               https://bcparks.ca
를 통해 데이 패스(Day Pass)를 받아야합니다.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경쟁이 매우 치열하므로 원하는 날짜에 방문하려면 예약 시작 시간에 맞춰 최대한 빠르게 신청해야 합니다. 파노라마 리지 트레일이 위치한 가리발디 주립공원(Garibaldi Provincial Park)의 경우 차량 패스(vehicle pass)를 받아 한 장의 패스로 최대 12명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이것은 개인 패스가 필요한 일부 다른 공원(예: Joffre Lakes Provincial Park)과는 다른 정책입니다.





Garibaldi Provincial Park 예약이 완료되었습니다. 예약 확인 메일을 출력하여 차량 대시보드 위에 올려 놓습니다.


 파노라마 리지 트레일은 9명의 교회 하이킹 그룹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가리발디 호수를 경유해 정상까지 이어지는 총 34km의 여정은 만만치 않은 고도 상승과 함께 체력을 극한으로 시험하는 도전이었지만, 그만큼 값진 추억을 남겼습니다. 지금부터 그 감동적인 기록을 나눕니다.



  파노라마 리지 트레일의 시작점인 Rubble Creek Trailhead에 도착했습니다. 새벽 4시 30분에 집을 출발하여 6시 30분, 이른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은 이미 만차였습니다. 이는 많은 하이커들이 이미 산행을 시작했음을 보여줍니다.




파노라마 리지 트레일의 시작점은 이른 아침부터 활기가 넘칩니다. 새벽녘인데도 화장실 앞에는 이미 긴 줄이 늘어서 있었습니다.




 오전 7시 30분, 모두의 안전을 바라는 기도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그 후, 힘찬 발걸음으로 트레킹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트레킹 초반은 잘 정돈된 길을 따라 옆으로 흐르는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트레킹 초반은 완만한 지그재그 길이라 크게 힘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풍경 없이 다소 지루하게 이어지죠. 두 번째 사진은 그 단조로운 길을 벗어나 찍은 유일한 풍경 사진입니다.




6km 지점, 쉬엄쉬엄 두 시간 만에 첫 번째 휴식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 공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위적인 벤치 대신, 자연 그대로의 통나무 그루터기에 앉아 잠시 쉬어갔습니다.



 하이킹 그룹 리더의 깊은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아홉 명의 일행에게 직접 준비한 견과류 봉지를 하나씩 나눠주셔서, 30분의 충분한 휴식 시간에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남은 견과류를 나무 위에 올려놓고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땅에 떨어진 땅콩 부스러기로 새를 유혹해 잠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록 공원 규정 위반이었지만, 잊지 못할 순간이었습니다.



 6km 지점에 위치한 이 휴식 장소는 파노라마 리지 전망대와 가리발디 호수로 향하는 갈림길입니다. 왼쪽 길은 전망대로 바로 가는 지름길이었지만, 우리는 여기서 3.5Km 멀리 있는 가리발디 호수를 먼저 들르기로 했습니다.






 긴 휴식을 마치고 다시 걷기 시작한 지 10분쯤 되었을까요. 트레일에서 100m가량 떨어진 배리어 뷰포인트(Barrier Viewpoint)에 도착했습니다. 거대한 바위 절벽 위에 서서 멀리 보이는 설산을 바라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듯 시원했습니다.




  8.5km 지점, 해발 1,485m 높이에 있는 레서 가리발디 호수(Lesser Garibaldi Lake)가 오른쪽에 나타났습니다. 호수의 아름다운 모습에 모두가 가리발디 호수에 도착한 줄 알고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드디어 가리발디 호수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산에서 내려와 입구에 있는 다리를 건너기 직전의 모습이고, 두 번째 사진은 다리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사진은 다리를 막 지나 호수 입구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가리발디 호숫가를 따라 시계 반대 방향으로 계속 걸었습니다. 첫 번째 사진처럼 걷기 편한 길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두 번째 사진과 같은 울퉁불퉁한 돌길도 만났습니다. 심지어 마지막 사진처럼 기어 올라가야 할 정도로 험한 바윗길도 있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절경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출발 지점에서 9.5km 거리인 중간 목적지 가리발디 호수 캠핑장(Garibaldi Lake Campground)에 3시간 만인 11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캠핑장은 호숫가 바로 옆이 아니라, 오른쪽 숲속에 여러 곳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호수변을 따라 계속 이어집니다. 더 걸으며 멋진 경치를 담고 싶었지만, 새벽 일찍 출발한 탓에 일행 모두 허기져 점심부터 먹기로 했습니다.




  숲속에 마련된 네 개의 호숫가 쉼터(shelter) 중 한 곳을 차지하고 우리 일행은 즐거운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점심 식사와 정겨운 대화 후, 다시 호숫가로 나왔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절경을 마주하니, 그 아름다움을 글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에메랄드빛 호수와 만년설이 녹아내린 빙하가 만들어낸 사진 속의 수평선을 보세요. 저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이 작은 섬을 보는 순간, 어린 시절 달력에서 보았던 록키산맥의 말린 호수(Maligne Lake) 속에 숨겨진 스피릿 아일랜드(Spirit Island)가 떠올랐습니다.




 일행 중 젊은이들이 맑고 푸른 빙하물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결국 섬까지 건너갔습니다. 이 호수의 해발고도는 1484m, 수심이 무려 250m에 이른다고 합니다.





 젊은이들이 물놀이로 추억을 만드는 동안, 나는 호숫가를 따라 더 깊이걸었습니다.






  보트를 펌핑하며 즐길 준비를 하는 사람, 조용히 호수와 만년설을 보며 사색에 잠긴 사람, 친구들과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 그리고 따스한 햇살 아래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맑은 공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빙하수의 상쾌함에 빠져든 사람들은 물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고 오히려 더 많은 사람이 합류하였습니다. 오늘 하이킹의 3분의 1도 아직 오지 못했는데, 벌써 이곳에서 두 시간이나 보내버리니 남은 여정이 걱정되어 애가 탔습니다.



 호숫가 숲속에 자리 잡은 화장실입니다. 트레일 곳곳에 이런 화장실이 잘 설치되어 있어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생리 현상 때문에 트레킹 참여를 망설인다는 이야기는 그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2시간의 긴 점심 휴식을 마치고 캠프장을 떠나 호수 입구의 다리로 향합니다.



  호수 입구에서 0.5km를 올라가면 오전에 지나왔던 분기점이 다시 나타납니다. 왼쪽은 출발 지점인 Rubble Creek 주차장으로 이어지고, 오른쪽은 테일러 메도우즈 캠프장(Taylor Meadows Campground)을 지나 계속된 파노라마 리지 트레일을 만나는 길입니다. 파노라마 리지 트레일을 트레킹하기 위해 오른편 길을 걸었습니다.




  테일러 메도우즈 캠프장 쪽에서 오는 트레일(즉, 러블 크릭 주차장에서 파노라마 리지 전망대로 가는 지름길)과 만나기 위해 약간 경사진  길을 계속 걸었습니다. 가는 길에 조그만 연못도 만났습니다.




  호수를 출발한 지 한 시간 만에 파노라마 리지 트레일 분기점(Junction)에 도착했습니다. 왼쪽은 테일러 메도우즈 캠프장에서 올라오는 길이고, 여기서 오른쪽 길을 따라 5km를 더 가면 목적지인 파노라마 리지 전망대에 드디어 이르게 됩니다.




  평탄한 길을 0.5km 정도 지나면, 사진에 보이는 봉우리 블랙 터스크 뷰포인트(Black Tusk Viewpoint)로 가는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 3km 구간의 블랙 터스크 트레일은 경사가 너무 가팔라서 이 길을 택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오른쪽 멀리 가리발디 호수를 두고, 소박한 야생화들이 피어 있는 평탄길을 힘들지 않고 계속 걸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에 뾰족하게 솟아 있는 봉우리가 바로 우리의 최종 목적지입니다.





  평탄하고 아름다운 길을 따라 걷다 보니, 드디어 최종 목적지를 2km 앞둔 지점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여러 방향으로 작은 호수들이 흩어져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멀리 떨어진 두 호수를 한 장의 사진에 담기 위해 넓은 화각으로 찍었지만, 호수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아 아쉽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험난한 코스가 시작되기 전, 황량한 이 길을 지납니다. 이 길을 지나면 오르막이 시작될 겁니다.






  이제 가파른 길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오르는 중 잠깐씩 멈춰 뒤를 돌아보니 지나온 경치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삼각형 모양으로 뾰족하게 솟아 있는 봉우리가 바로 전 갈림길에서 오를 수있는 화산암으로 이루어진 해발 2319m, 블랙 터스크(Black Tusk)입니다. 검은 엄니(상아) 모양이라 '블랙 터스크'라 불린다는데, 그렇게 보이나요?




  드디어 정상에 거의 다다랐습니다. 가파른 돌길을 헤치고 그늘 한 점 없는 땡볕 아래를 걸어야 했기에 더욱 힘든 구간이었지만, 다행히 40분 정도의 길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서 있는 저곳, 바로 정상을 향해 계속 걷고 있습니다.


 







 9시간의 여정 끝에 드디어 최종 목적지인 해발 2133m, 파노라마 리지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가리발디 호수는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자연이 그려낸 거대한 수채화였습니다. 그 아름다움 속에 나 또한 그 그림의 일부가 되고 싶어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렸습니다.



 정상에서 보이는  저 트레일이 계속 이어지지만, 그 길이 어디로 얼마나 더 이어지는지는 알 수 없어 궁금했지만 알 수 없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블랙 터스크의 경관입니다.




 정상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슴 가득 담고 1시간을 보낸 후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러블 크릭(Rubble Creek) 주차장까지 한눈팔지 않고 부지런히 걸어야 했습니다. 해가 저물어 어둠이 스며드는 시간부터 준비한 헤드랜턴에 의지해 1시간여를 어둠 속에서 더 걸은 끝에 밤 9시 30분에 드디어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무려 14시간의 긴 산행을 모두 무사히 마친 것입니다. 우리는 어둠 속에서 감사 기도를 드리고 오늘의 트레킹을 환호로 마무리했습니다. 야호!

 목마름과 배고픔을 먼저 해결해야 했지만, 늦은 시간까지 문을 연 식당을 찾을 수 없어 어쩔수 없이 24시간 운영하는 맥도날드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갈증과 허기를 달래며 힘들고도 보람찼던 경험을 서로 나누며 즐거워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피곤한 몸으로 집으로 돌아와 차에서 내린 뒤 휴대폰을 확인하니, 새벽 4시 반에 집을 떠난지 20여시간이 지나 어느덧 자정을 넘어 새날이 되었습니다.  만보기에는 50,000보라는 놀라운 숫자가 찍혀 있었는데, 이는 걸음 수를 측정한 이래 최고의 기록이었습니다. 엄청난 도전에 성공했다는 뿌듯함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나의 발걸음과 함깨 해주신 당신께 감사하며 축복합니다.

댓글

  1. 14시간 트래킹이라니! 대단한 체력이세요!! 즐겁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되셨을 것 같아요. 함께 여행한 기분으로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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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글을 읽어보고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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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답글삭제
  4. 마지막 단체 사진을 보니,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 싶으면 함께 가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하셔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여행이 되실것 같습니다.
    글을 읽는 내내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저 역시 좋은 사람들과 함께 걸어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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