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031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e Island)


생기 넘치는 예술과 미식의 섬, 그랜빌 아일랜드 (Granville Island)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여러분! 💖
오늘은 캐나다 밴쿠버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활력과 낭만이 가득한 곳 ‘그랜빌 아일랜드 (Granville Island)’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름은 '아일랜드(섬)'지만 사실은 다리로 연결된 반도라서 접근성도 아주 좋습니다. 🚶‍♀️

📍 그랜빌 아일랜드는 어떤 곳?
밴쿠버 다운타운 남쪽에 위치한 팔스 크릭(False Creek) 해안가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과거에는 공업 단지였지만 지금은 예술 지구와 문화, 미식의 중심지로 완전히 탈바꿈한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알록달록한 건물과 독특한 분위기가 발길을 사로잡는 곳이죠!

가는 방법:
    🚌 버스: 50번 버스 이용 후 도보 이동 
     ⛴️ 페리: 다운타운에서 아쿠아버스(Aquabus)나 펄스 크리크 페리(False Creek Ferries) 이용         🚗 차량: 유료 주차장이 있지만 혼잡할 수 있습니다.

🛍️ 사진으로 만나는 그랜빌 아일랜드 탐방!

1.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 (Granville Island Public Market)


그랜빌 아일랜드 입구
육지와 그랜빌 아일랜드를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면 현재 그랜빌 아일랜드는 아일랜드(섬)이 아닌 반도입니다. 위로 지나는 다리는 그랜빌 스트리트 다리(Granville Street Bridge)로 밴쿠버 시내로 연결된 주된 도로입니다.


 그랜빌 아일랜드의 심장, 그랜빌 아일랜드 공공시장(Granville Island Public Market)
그랜빌 아일랜드의 중심 명소로, 시장 건물은 원래 산업 시설이었던 창고 건물 여섯 동을 리노베이션한 것으로, 옛 구조물을 보존하며 내부를 개조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1979년 처음 문을 열었을 때 21개의 상점으로 시작했고 지금은 50개 이상의 음식·식자재 상점이 입점해 있습니다.




먹거리가 풍부한 시장
시장 내부에는 정육점, 생선, 다양한 과일과 신선한 농산물, 갓 구운 빵, 다양한 종류의 치즈, 꽃, 여러 나라 음식을 파는 가게들이 있습니다. 시장을 돌며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특히 Lee's Donuts, Benton Brothers Cheese, Oyama Sausage 코너를 추천합니다.



밴쿠버의 맛을 한 자리에서: 퍼브릭 마켓 푸드 코트(Food Court)
신선한 해산물 요리, 파스타, 샌드위치, 각종 베이커리 등 취향에 맞는 음식을 골라 이곳에서 바로 식사할 수 있죠. 푸드 코트뿐만 아니라 마켓 밖 야외 테라스나 물가 쉼터 등 원하는 곳 어디든 음식을 가져가 먹을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한국 음식점은 찾을 수 없습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램 차우더 맛집, A La Mode
시장에는 여러 맛집이 많지만 나는 시장 모퉁이에 있는 라 모드(A La Mode Pie Cafe)를 들려 점심을 해결했어요. 따뜻하고 진한 클램 챠우더(Clam Chowder)는 여기 오면 꼭 먹어봐야 할 메뉴 중 하나!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이미 입소문이 난 곳입니다.


2. 아티스트 스튜디오, 공방, 갤러리 탐방
마켓 주변에는 예술가들의 스튜디오, 갤러리, 공방들이 모여있어요. 예술 작품을 구경하거나, 밴쿠버의 감성이 담긴 특별한 기념품을 찾아보세요.

알록달록한 예술가의 거리

다양한 분야의 공방과 갤러리가 줄지어 있는 예술가의 거리입니다. 밴쿠버의 감성이 가득 담긴 특별한 예술 작품들을 쇼윈도 너머로 구경하며 산책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장인의 손길이 깃든 공간, 따뜻한 나무 공예품 스튜디오

투박하면서도 정교한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나무 그릇, 조형물들이 가득했습니다. 밴쿠버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완벽한 수공예품을 득템해보는 건 어떨까요?



눈길을 사로 잡는 생동감 넘치는 추상화 한 점

한 아티스트 스튜디오에 걸려 있는 추상화입니다. 힘 있는 붓 터치와 다채로운 색상이 어우러져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에너지가 느껴져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3. 기념품 가게에서 추억 만들기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에서 추억 담아가기!

양옆으로 줄지어 있는 다양한 기념품 가게에서 가족이나 친구들을 위한 선물을 고르거나 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특별한 아이템을 찾아보세요. 자기 자신만의 원하는 디자인으로 팔찌, 목걸이 같은 악세서리를 만들어 주는 가게에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잦았습니다.


4. 공연, 축제 즐기기
여러 공연장이 섬 안에 자리하고 있어서 연극, 무대 공연, 어린이 공연 등을 접할 기회가 많습니다. 또한 매년 밴쿠버 국제 어린이 축제(Vancouver International Children’s Festival), 프링지 페스티벌(Fringe Festival), 작가 축제 (Writers Fest) 등이 여기서 열립니다.


시장 앞 길거리 공연, 활력이 넘치는 예술의 무대
시장 앞 광장에는 항상 다양한 장르의 길거리 예술가(Busker)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마켓에서 맛있는 음식을 사서 벤치에 앉아 먹으면서 한가롭게 공연을 즐긴다면 이보다 더 완벽한 휴식이 없겠지요.



전문 예술가들의 공연장 WATERFRONT THEATRE
그랜드 아일랜드에는 길거리 공연 뿐 아니라 전문 예술가들이 공연하는 극장이 있습니다. 아일랜드 입구 Kids Market 옆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공연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래 웹사이트를 방문하세요.
          Overview – Granville Island Administration


5. 수상 액티비티 즐기기
카약, 패들보드 등 수상 스포츠 장비를 빌려 즐기거나, 아쿠아버스(Aquabus)나 팔스 크릭 페리(False Creek Ferries)를 타고 팔스 크릭을 건너는 경험도 추천드립니다. 카약을 처음 경험하는 사람도 즐길수 있습니다. 만약 카약이 부담된다면 요금도 비싸지 않고 선착장도 편리한 곳(그랜빌 아일랜드 시장 바로 옆)에 있으니 아쿠아버스를 꼭 체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본 다운타운과 팔스 크릭



밴쿠버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즐기는 카약 체험
그랜빌 아일랜드 앞 팔스 크릭(False Creek)의 시원한 물 위에서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카약이나 패들보드 같은 수상 스포츠 장비를 대여할 수 있어 카약 체험에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 위에서 바라보는 밴쿠버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겁니다.




팔스 크릭(False Creek)을 누리는 아쿠아버스(aquabus)
팔스 크릭의 여덟 군데 선착장을 오가며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일상적인 교통 수단으로도 이용되는 무지개빛 아쿠아버스입니다. 물 위를 시원하게 달리며 밴쿠버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해보세요.




낭만을 더하는 작은 배, 팔스 크릭 페리(false creek ferries)
아쿠아버스와 함께 팔스 크릭을 운행하는 또 다른 작은 배, 팔스 크릭 페리입니다. 아담한 크기이지만 밴쿠버의 독특한 수상 교통 문화를 상징합니다. 페리를 타고 팔스 크릭을 건너 공원에서 쉬면서 그랜빌 아일랜드 쪽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6. 브루어리 / 음식 & 술
Granville Island Brewing 은 캐나다 최초의 마이크로브루어리 중 하나로, 1984년에 문을 열었고 현재까지 다양한 수제 맥주를 제조합니다. 
                        Granville Island Brewing
브루어리 투어 & 시음도 할 수 있어요 (일정은 현지 일정 확인 필요). 



그랜빌 아일랜드 브루잉 벽화
강렬한 색채와 역동적인 인물들이 그려진 이 벽화는 바로 그랜빌 아일랜드 브루잉(Granville Island Brewing) 건물에 그려진 작품입니다. 맥주를 좋아하신다면 양조장에 들러 공장 투어나 신선한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감각적인 다이닝, Tap & Barrel Bridge
그랜빌 아일랜드의 물가에 자리 잡고 있는 매력적인 레스토랑과 선착장 풍경입니다. 특히 중앙에 보이는 노란색 간판의 건물이 유명한 레스토랑 ‘Tap & Barrel Bridge’입니다. 이곳에서는 밴쿠버의 크래프트 맥주와 맛있는 식사를 하며 요트와 카약이 오가는 물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7. 워터 프론트 산책 및 주변 둘러보기
바닷가를 따라 걷는 산책로는 그랜빌 아일랜드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밴쿠버 시내를 배경으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조그만 공원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주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밴쿠버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시장 뒷편 야외 테라스
시장 뒷편에 마련된 야외 휴식 공간입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의 현대적인 고층 빌딩과 웅장한 다리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뷰를 보면서 시장에서 구입한 음식들을 이곳 피크닉 테이블에 앉아 즐기는 활기찬 곳입니다.



물길로 이어지는 낭만의 시작, 페리 선착장
야외 테라스 옆에 ‘FERRY DOCK’ 사인이 있는 선착장이 나옵니다. 이곳이 바로 아쿠아버스(Aquabus)와 팔스 크릭 페리(False Creek Ferries)를 타는 선착장입니다.



특별한 밴쿠버 기념품을 찾는다면? 바로 여기 NET LOFT!
물가를 따라 걷다 보면 수공예품 밀집 지역, 바로 ‘NET LOFT’입니다. 캐나다 작가들이 직접 만든 주얼리, 도자기, 직물 등 여러 가지 수공예품들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밴쿠버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기념품을 찾고 있다면 이 곳을 방문해 보세요.



산업 유산에 예술을 입히다! 컬러풀한 사일로와 공장
현재 운영 중인 그랜빌 아일랜드의 콘크리트 공장입니다. 칙칙할 수 있는 사일로(저장탑)는 예술가의 손을 거쳐 화려한 벽화로 변신했습니다. 과거의 산업적인 모습과 현재의 강렬한 예술이 대비되면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그랜빌 아일랜드 방문객들의 포토 스팟입니다.



재미있는 모형 시설물
콘크리트 공장 앞에 설치된 흥미로운 시설물입니다. 복잡하게 얽힌 파이프와 트럭 모형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콘크리트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교육적인 시설물입니다.



과거의 흔적, 그랜빌 아일랜드에 남겨진 철길
그랜빌 아일랜드 동쪽에 쭉 뻗어 있는 이 철길은 이곳이 과거 활발한 산업 지역이었음을 알려주는 유물입니다. 예전에는 이 길을 따라 기차가 드나들며 공장으로 물자를 실어날랐겠죠. 지금은 관광객들이 걷는 평범한 보행로가 되었지만, 철길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고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를 담은 작품 ‘가족(The Family)’
잭 하먼(Jack Harman)이 1968년에 제작한 청동 조각 작품 ‘The Family’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아일랜드 끝자락의 평온함, 조용하고 한적한 산책길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뒤로하고 아일랜드 동쪽 끝자락으로 걸어오면 만난 수 있는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복잡했던 시장 쪽과는 달리 이곳은 푸른 잔디와 나무들이 우거져 고요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잠시 세상의 소음을 잊고 싶다면,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이 한적한 산책길을 꼭 걸어보세요.




푸른 공원에 스며든 역사, 과거 산업 시대의 유물
공원 여기저기에 놓여 있는 커다란 쇳덩어리들입니다. 이는 그랜빌 아일랜드가 한때 조선소와 공장들이 밀집했던 산업 지역이었음을 보여주기 위해 남겨둔 유물입니다. 단순히 버려진 고철이 아니라 이 섬의 역사를 말해 주는 중요한 조형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낭만적인 섬 숙소 Granville Island Hotel
그랜빌 아일랜드에 위치한 유일한 숙소 Granville Island Hotel입니다. 호텔에는 바다를 조망하는 멋진 레스토랑도 함께 있어 이곳의 야외 테라스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평화로운 식사를 즐길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곳, 키즈 마켓(KIDS MARKET)
섬 입구즈음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될 키즈 마켓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아기자기한 장난감 가게부터, 아동복, 전자 오락, 가상 현실(Virtual Reality) 게임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어린이들이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습니다.




키즈 마켓 뒤 작은 오아시스, 연못 휴식처
키즈 마켓을 통해 뒤로 나가면 평화로운 연못가 풍경을 마주합니다. 아이들이 마켓 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어른들을 위해 마련된 작은 휴식 공간입니다. 벤치에 앉아 잠시 동안 새 소리 들으며 연못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세요.


   활홀한 밤의 도시, 그랜빌 아일랜드
    밴쿠버의 낮이 활기찬 매력으로 가득하다면, 방은 숨 막히게 아름다운 야경으로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잔잔한 수면 위로 화려한 조명을 반사하는 그랜빌 브리지의 웅장함, 그리고 그 너머로 솟아 있는 도시의 고층 빌딩들이 만들어내는 스카이 라인이 황홀합니다.

밴쿠버의 보석, 그랜빌 아일랜드 여행을 마무리하며!
밴쿠버 시내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으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그랜빌 아일랜드는 특히 한국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명소입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그랜빌 아일랜드 구석구석을 사진과 함께 걸어보셨기를 바랍니다. 밴쿠버의 활력과 예술, 미식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여러분의 밴쿠버 여행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응원합니다.

오늘 그랜빌 아일랜드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밴쿠버 시내에 있는 아름다운 정원 밴둔센 식물원(VanDunsen Botanical Garden)에 대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그랜빌아일랜드시장 #그랜빌아일랜드 #미식여행 #밴쿠벌관광명소 #밴쿠버야경 #밴쿠버여행 #아쿠아버스 #야경명소 #캐나다여행 #GranvilleIslandPublicMarket #GrandIsland #NightView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070 휘슬러(Whistler)

하늘에서 호수까지 휘슬러가 품은 찬란한 사계절의 기록 오늘은 '자연 속에서 즐기는 사계절 액티비티의 천국'이라 할 수 있는 캐나다 서부 산악지대에 자리한 휘슬러(Whistler) 를 소개합니다. 전 세계 스키어들의 버킷리스트인 휘슬러는 북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키 리조트로 겨울에는 끝없이 펼쳐진 설원과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휘슬러는 단순한 스키장이 아니라 자연과 액티비티가 어우러진 복합 여행지입니다. 여름에는 하이킹과 산악자전거, 호수 액티비티까지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매력이 넘칩니다. 또한 보행자 중심으로 조성된 휘슬러 빌리지는 레스토랑, 카페, 상점들이 모여 있어 여행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우리에게는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추억이 깃든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의 주요 개최지 로도 잘 알려져 있어,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서의 명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겨울, 대나무를 쪼개 만들어 논에서 스키를 탔던 것이 전부인 저는 스키를 즐기기보다 자연을 즐기기 위해 휘슬러를 세번 방문하였습니다. 스키어로 슬로프를 달리는 짜릿함 대신, 카메라 렌즈 너머로 마주한 휘슬러의 경이로운 풍경들을 지금부터 기록해 보려 합니다. 휘슬러 빌리지의 심장, 올림픽 광장(Whistler Olympic Plaza) 에 설치된 올림픽 오륜기입니다. 단풍철이면 주변이 온통 붉은 단풍으로 덮이지만 겨울이 되면 오륜기 뒤편 중앙 광장은 낭만적인 야외 스케이트장으로 변신하여 아무나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리조트, 레스토랑, 카페, 기념품 가게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휘슬러 빌리지는 걷는 사람, 스케이트나 스노보드를 타는 사람들로 늘 분주합니다. 휘슬러 곤돌라 베이스 스테이션에서 유모차를 탄 손자와 함께 설산을 배경으로 가족 여행의 추억을 남겨봅니다. 이곳에서 곤돌라를 타고 약 25분을 올라가면 휘슬러 산 위에 있는 라운드하우스 로지(Roundhouse Lodge) 에 닿게 됩니다. 스키를 타지 않아도 유...

037 밴쿠버 가을 단풍(Vancouver Fall Colors)

🍁 밴쿠버의 가을, 붉게 물든 도시를 걷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저희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캐나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캐나다 국기에도 새겨져 있을 만큼, 많은 분이 가을 단풍을 떠올리실 겁니다. 특히 캐나다 동부에는 온타리오 주와 퀘벡 주를 잇는 약 800km에 달하는 '단풍길(Maple Road)'이 유명합니다. 이곳은 단풍나무가 많아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붉고 노란 황홀한 색채로 물드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물론 동부의 단풍이 워낙 화려하지만, 서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항구 도시 밴쿠버 역시 가을이 되면 붉고 노란빛으로 물드는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바다와 산, 그리고 현대적인 도심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밴쿠버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이 특별한 밴쿠버의 가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단풍 명소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밴쿠버 가을 단풍 명소로 소개할 스탠리 파크(Stanley Park), 밴두센 식물원(VanDusen Botanical Garden), 퀸 엘리자베스 공원(Queen Elizabeth Park) 들을 여러 번 방문했지만 아쉽게도 대부분 여름철에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멋진 가을 단풍 사진을 가지고 있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밴쿠버 관광청 웹사이트, 밴두센 식물원 인스타그램에 있는 사진을 여러분과 공유함을 알립니다. 추천한 세 곳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스탠리 파크(Stanley Park)에 대해서는 첫 번째 블로그 글을 밴두센 식물원(VanDusen Botanical Garden)에 대해서는 32번째 블로그 글을, 퀸 엘리자베스 공원(Queen Elizabeth Park)에 대해서는 27번째 블로그 글을 통해 이미 소개해 드렸으니 참고해 주세요. 1. 도심 속 단풍 왕국, 스탠리 파크 (Stanley Park) 특징: 밴쿠버 도심 속에 자리잡은 스탠리 파크는 마치 거대한 오아시스 같은 곳입니다. 한쪽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다른 한쪽...

006 가리발디 호수(Galibaldi Lake )

우선 블로그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드립니다.오늘은 가리발디 호수(Garibaldi Lake)를 거쳐서 파노라마 리지 트레일(Panorama Ridge Trail) 정상까지 다녀왔습니다. 파노라마 리지 트레일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 있는 가리발디 주립공원(Garibaldi Provincial Park)의 대표적인 하이킹 코스입니다. 밴쿠버와 휘슬러 사이에 위치하며, 눈 덮인 산봉우리, 푸른 빙하 호수, 야생화가 만발한 초원 등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네비게이션 목적지를 러블 크릭 트레일헤드(Rubble Creek Trailhead)로 설정합니다. 이곳이 오늘 가고자 하는 목적지 Garibaldi Lake와 Panorama Ridge View Point입니다. 성수기 때에 이곳을 트레킹하기 위해서는 우선 방문 2일 전 BC Parks 웹페이지 https://bcparks.ca   를 통해 데이 패스(Day Pass)를 받아야합니다.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경쟁이 매우 치열하므로 원하는 날짜에 방문하려면 예약 시작 시간에 맞춰 최대한 빠르게 신청해야 합니다. 파노라마 리지 트레일이 위치한 가리발디 주립공원(Garibaldi Provincial Park)의 경우 차량 패스(vehicle pass)를 받아 한 장의 패스로 최대 12명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이것은 개인 패스가 필요한 일부 다른 공원(예: Joffre Lakes Provincial Park)과는 다른 정책입니다. Garibaldi Provincial Park 예약이 완료되었습니다. 예약 확인 메일을 출력하여 차량 대시 보드 위에 올려 놓습니다. 파노라마 리지 트레일은 9명의 교회 하이킹 그룹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가리발디 호수를 경유해 정상까지 이어지는 총 34km의 여정은 만만치 않은 고도 상승과 함께 체력을 극한으로 시험하는 도전이었지만, 그만큼 값진 추억을 남겼습니다. 지금부터 그 감동적인 기록을 나눕니다. 파노라마 리지 트레일의 시작점인 R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