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029 론즈데일 퀴(Lonsdale Quay)

노스 밴쿠버 바닷가 일상, 론즈데일 퀴(Lonsdale Quay)

안녕하세요? 오늘은 벤쿠버의 멋진 스카이라인을 조망할 수 있고, 신선한 음식, 다양한 상점, 예술가들의 작품, 부티크 호텔까지 갖춘 노스 밴쿠버의 심장 론즈데일 퀴(Lonsdale Quay)를 함께 둘러 보겠습니다. 더욱이 론즈데일 퀴는 교통이 편리하고 노스 벤쿠버 교통 허브로서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고 활기찬 곳입니다.



Lonsdale Quay 가는 방법
론즈데일 퀴(Lonsdale Quay)는 노스 밴쿠버(North Vancouver)에 위치해 있으며, 밴쿠버 다운타운 (Vancouver Downtown)의 워터프론트 역(Waterfront Station)에서 이동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1. 가장 추천하는 씨버스(SeaBus): 밴쿠버의 멋진 스카이 라인을 감상할 수 있고 가장 빠르고 편리한 방법입니다.
출발지: 워터프론트 역(Waterfront Station )
교통수단: 15분 마다 운영되는 해상 페리 (SeaBus)                      
소요 시간: 약 12분 (편도)
이용 방법:: SeaBus는 TransLink 대중교통 시스템의 일부이므로, 대중교통 요금으로 환승 시간 내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버스 이용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노스 밴쿠버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Lonsdale Quay 정류장(Bay 15 등)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소요 시간은 약 20~40분 이상 오래 걸리고 환승이 필요할 수 있어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3. 자가용/택시 이용
교통 상황에 따라 다운타운 출발 기준 20분 정도 소요되지만 다운타운에서 노스 밴쿠버로 가는 다리(Second Narrows Bridge 또는 Lions Gate Bridge)는 러시 아워에 매우 혼잡할 수 있습니다  Lonsdale Quay Market 지하 주차장이나 마켓과 인접한 ICBC Parkade 주차장이 있으나 모두 유료 주차장입니다.

자~ 지금부터 론즈데일 퀴 지역으로 출발합니다.



배가 버스로 변신한 밴쿠버의 이색 대중교통 씨버스(SeeBus)
워터프론트 스테이션(Waterfront Station)과 노스 밴쿠버의 론즈데일 키(Lonsdale Quay)를 바쁘게 오가는 해상버스(SeaBus) 선착장입니다. 이 씨버스는 정원 400명의 대형 선박인데요, 놀랍게도 이 많은 승객이 동시에 모든 문이 열려 단 1분만에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바다 위 특급 전망대, 씨버스
씨버스 안에서 바다를 가로지르며 노스 밴쿠버, 특히 목적지인 론즈데일 퀴 일대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넘실거리는 청량한 바다, 깔끔하게 정돈된 아파트와 건물들, 파란 하늘과 구름 속에 묻힌 산들이 함께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만듭니다.




씨버스 하선 즉시 힐링!
씨버스에서 내려 바로 만날수 있는 곳, 워터프론트 파크(Waterfront Park)입니다. 바다를 마주한 벤치에 앉아 저 멀리 보이는 벤쿠버 다운타운과 항구의 풍경을 바라보며 모든 것을 잊고 쉬어가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푸른 잔디밭에 펼쳐진 구조물은 푸른 바다 위 출렁이는 물결을 그린 것 같습니다.




참전 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비
공원 한 쪽에 참전 용사 추모비가 있네요. 기념비 아랫부분에 새겨진 ‘AT THE GOING DOWN OF THE SUN AND IN THE MORNING WE SHALL REMEMBER THEM (해가 질 때와 아침에 우리는 그들을 기억할 것입니다)’이라는 문구는 ‘전사자를 위하여(For the Fallen)’ 시에서 가져온 문구입니다.



맥도날드 옥상에서 즐기는 뷰맛집!
씨버스 터미널 왼편에 있는 공원을 잠시 둘러보고 다시 터미널쪽으로 돌아왔습니다. 씨버스 터미널 Mcdonald 건물 옥상 위에서 찍은 밴쿠버 시내의 스카이 라인입니다. 바다 위로는 방금 우리가 탔던 씨버스가 묵묵히 제 갈길을 가고 있네요.



끊임 없이 돌고 있는 론즈데일 퀴 마켓의 Q랜드마크!
터미널 앞에 론즈데일 퀴 마켓의 대형 심벌이 회전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노스 밴쿠버의 심장, 론즈데일 퀴 마켓임을 알려줍니다.



론즈데일 퀴 마켓, 광장으로 가는 길
양편의 상점과 먹거리들이 즐비한 이곳을 지나면 론즈데일 퀴 시장과 광장이 나타납니다.



론즈데일 퀴 광장의 낭만적인 풍경
마켓 바로 앞에 광장이 있습니다. 이 광장에 쉬면서 푸드 코트에서 사온 간단한 음식을 먹기도하고 멀리 바다 건너 멋진 밴쿠버 시내 스카이 라인을 감상하며 쉬는 곳입니다.



세계 맛이 푸드 코트 한 자리에
마켓 1층에 멕시코,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 코트가 있습니다. 어느 음식이 좋은지는 개인 취향에 따라 달라 이곳 어떤 음식을 추천할 수가 없네요. 여러분들이 경험한 좋은 음식 댓글로 추천해 주세요



개성 넘치는 상점들을 구경하는 재미!
1층이 주로 푸드 코트로 활기가 넘쳤다면, 사진 속 2층은 수공예품, 기념품, 독특한 선물 등 쇼핑의 천국입니다. 사진 왼쪽 난간은 호텔의 발코니 부분입니다. 실제로 론즈데일 마켓 건물의 3층과 4층은 호텔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거 조선소의 터에 피어난 활기
20세기 초, 캐나다 서부에서 가장 중요한 조선업 중심지에서 현재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론즈데일 퀴에는 과거의 역사를 품은 특별한 공간 ‘The Shipyards’가 있습니다.
과거 월러스 조선소(The Wallace Shipyard) 자리에 고급 레스토랑(JOEY Shipyards, Tap & Barrel Shipyards 등), 갤러리, 호텔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지금도 남아 있는 부두 풍경
더 쉽야드(The Shipyards) 주변을 걷다 보면, 여전히 과거의 모습을 간직한 바다로 길게 뻗어 있는 부두(Wharf)와 선착장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멀리 승객들을 태우러 선착장으로 들어오는 씨버스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항구! 여전히 숨 쉬는 조선업의 현장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The Shipyards 지역 바로 옆에 지금도 선박을 건조하고 수리하는 Seaspan 선박회사가 있습니다. 지금도 여러 대의 크레인들이 쉴 새 없이 움직이며 무거운 자재들을 옮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닷가 '더 폴리곤 갤러리(The Polygon Gallery)'에서 현대 미술 산책!
마켓과 쉽야드 사이에 위치한 현대 미술 갤러리입니다. 항상 새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어 잠시 들러 문화 생활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1층에 유명한 Nemesis Coffee Polygon 커피숍이 있습니다. 나도 여기서 커피 한잔하면서 오늘 여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여기까지 온 김에……아이스크림 한 스쿱!
노스 밴쿠버에 오면 항상 들리는 곳이 수제 아이스크림 가게 ‘어니스트 아이스크림(Earnest Ice Cream)'입니다. 멀지 않은 5분 거리에 있어 달콤한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들렸습니다.




평일과 주말의 대비
평일에는 승객이 많지 않아 매우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나들이나 관광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같은 씨버스인데 요일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아 의아했습니다.

오늘의 여행을 마치며
오늘 노스 밴쿠버 중심지 론즈데일 퀴 지역을 둘러보았습니다. 노스 밴쿠버의 교통 허브인 씨버스 터미널을 중심으로 500m 이내에 워터프론트 공원, 론즈데일 키 시장, 쉽야드(Shipyards) 복합문화 공간 등 주요 명소들이 밀집해 있어, 이색 교통 수단인 씨버스 탑승 체험과 함께 알찬 반나절 코스로 완벽합니다. 밴쿠버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이색 교통수단 씨버스를 경험하고 바로 이 터미널 주변을 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일 하루 전체를 노스 밴쿠버에서 보내실 계획이라면, 오늘 저희가 본 론즈데일 퀴 지역에 더해 근처에 있는 딥 코브(Deep Cove), 짜릿한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Capilano Suspension Bridge), 린 캐년 공원(Lynn Canyon Park), 그라우스 마운틴(Grouse Mountain) 중 한 곳을 추가해 여행하시면 더욱 풍성하겠지요.

다음에는 밴쿠버 여행의 또 다른 랜드마크인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e Island)을 소개해 드릴게요.

오늘도 긴 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밴쿠버 여행에 이 정보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합니다.

댓글

댓글 쓰기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070 휘슬러(Whistler)

하늘에서 호수까지 휘슬러가 품은 찬란한 사계절의 기록 오늘은 '자연 속에서 즐기는 사계절 액티비티의 천국'이라 할 수 있는 캐나다 서부 산악지대에 자리한 휘슬러(Whistler) 를 소개합니다. 전 세계 스키어들의 버킷리스트인 휘슬러는 북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키 리조트로 겨울에는 끝없이 펼쳐진 설원과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휘슬러는 단순한 스키장이 아니라 자연과 액티비티가 어우러진 복합 여행지입니다. 여름에는 하이킹과 산악자전거, 호수 액티비티까지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매력이 넘칩니다. 또한 보행자 중심으로 조성된 휘슬러 빌리지는 레스토랑, 카페, 상점들이 모여 있어 여행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우리에게는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추억이 깃든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의 주요 개최지 로도 잘 알려져 있어,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서의 명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겨울, 대나무를 쪼개 만들어 논에서 스키를 탔던 것이 전부인 저는 스키를 즐기기보다 자연을 즐기기 위해 휘슬러를 세번 방문하였습니다. 스키어로 슬로프를 달리는 짜릿함 대신, 카메라 렌즈 너머로 마주한 휘슬러의 경이로운 풍경들을 지금부터 기록해 보려 합니다. 휘슬러 빌리지의 심장, 올림픽 광장(Whistler Olympic Plaza) 에 설치된 올림픽 오륜기입니다. 단풍철이면 주변이 온통 붉은 단풍으로 덮이지만 겨울이 되면 오륜기 뒤편 중앙 광장은 낭만적인 야외 스케이트장으로 변신하여 아무나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리조트, 레스토랑, 카페, 기념품 가게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휘슬러 빌리지는 걷는 사람, 스케이트나 스노보드를 타는 사람들로 늘 분주합니다. 휘슬러 곤돌라 베이스 스테이션에서 유모차를 탄 손자와 함께 설산을 배경으로 가족 여행의 추억을 남겨봅니다. 이곳에서 곤돌라를 타고 약 25분을 올라가면 휘슬러 산 위에 있는 라운드하우스 로지(Roundhouse Lodge) 에 닿게 됩니다. 스키를 타지 않아도 유...

037 밴쿠버 가을 단풍(Vancouver Fall Colors)

🍁 밴쿠버의 가을, 붉게 물든 도시를 걷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저희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캐나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캐나다 국기에도 새겨져 있을 만큼, 많은 분이 가을 단풍을 떠올리실 겁니다. 특히 캐나다 동부에는 온타리오 주와 퀘벡 주를 잇는 약 800km에 달하는 '단풍길(Maple Road)'이 유명합니다. 이곳은 단풍나무가 많아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붉고 노란 황홀한 색채로 물드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물론 동부의 단풍이 워낙 화려하지만, 서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항구 도시 밴쿠버 역시 가을이 되면 붉고 노란빛으로 물드는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바다와 산, 그리고 현대적인 도심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밴쿠버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이 특별한 밴쿠버의 가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단풍 명소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밴쿠버 가을 단풍 명소로 소개할 스탠리 파크(Stanley Park), 밴두센 식물원(VanDusen Botanical Garden), 퀸 엘리자베스 공원(Queen Elizabeth Park) 들을 여러 번 방문했지만 아쉽게도 대부분 여름철에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멋진 가을 단풍 사진을 가지고 있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밴쿠버 관광청 웹사이트, 밴두센 식물원 인스타그램에 있는 사진을 여러분과 공유함을 알립니다. 추천한 세 곳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스탠리 파크(Stanley Park)에 대해서는 첫 번째 블로그 글을 밴두센 식물원(VanDusen Botanical Garden)에 대해서는 32번째 블로그 글을, 퀸 엘리자베스 공원(Queen Elizabeth Park)에 대해서는 27번째 블로그 글을 통해 이미 소개해 드렸으니 참고해 주세요. 1. 도심 속 단풍 왕국, 스탠리 파크 (Stanley Park) 특징: 밴쿠버 도심 속에 자리잡은 스탠리 파크는 마치 거대한 오아시스 같은 곳입니다. 한쪽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다른 한쪽...

006 가리발디 호수(Galibaldi Lake )

우선 블로그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드립니다.오늘은 가리발디 호수(Garibaldi Lake)를 거쳐서 파노라마 리지 트레일(Panorama Ridge Trail) 정상까지 다녀왔습니다. 파노라마 리지 트레일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 있는 가리발디 주립공원(Garibaldi Provincial Park)의 대표적인 하이킹 코스입니다. 밴쿠버와 휘슬러 사이에 위치하며, 눈 덮인 산봉우리, 푸른 빙하 호수, 야생화가 만발한 초원 등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네비게이션 목적지를 러블 크릭 트레일헤드(Rubble Creek Trailhead)로 설정합니다. 이곳이 오늘 가고자 하는 목적지 Garibaldi Lake와 Panorama Ridge View Point입니다. 성수기 때에 이곳을 트레킹하기 위해서는 우선 방문 2일 전 BC Parks 웹페이지 https://bcparks.ca   를 통해 데이 패스(Day Pass)를 받아야합니다.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경쟁이 매우 치열하므로 원하는 날짜에 방문하려면 예약 시작 시간에 맞춰 최대한 빠르게 신청해야 합니다. 파노라마 리지 트레일이 위치한 가리발디 주립공원(Garibaldi Provincial Park)의 경우 차량 패스(vehicle pass)를 받아 한 장의 패스로 최대 12명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이것은 개인 패스가 필요한 일부 다른 공원(예: Joffre Lakes Provincial Park)과는 다른 정책입니다. Garibaldi Provincial Park 예약이 완료되었습니다. 예약 확인 메일을 출력하여 차량 대시 보드 위에 올려 놓습니다. 파노라마 리지 트레일은 9명의 교회 하이킹 그룹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가리발디 호수를 경유해 정상까지 이어지는 총 34km의 여정은 만만치 않은 고도 상승과 함께 체력을 극한으로 시험하는 도전이었지만, 그만큼 값진 추억을 남겼습니다. 지금부터 그 감동적인 기록을 나눕니다. 파노라마 리지 트레일의 시작점인 R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