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밴쿠버의 대표 명소, 캐나다 플레이스 이야기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두 번 가서 찍은 사진이 아니랍니다. 캐나다 플레이스는 제가 워낙 자주 찾는 곳이라, 여러 날에 찍은 사진들을 모아봤어요!
밴쿠버의 심장, 캐나다 플레이스
밴쿠버에 오신다면 꼭 들러야 할 곳이 바로 캐나다 플레이스(Canada Place)예요. 마치 밴쿠버의 상징처럼 우뚝 서 있는 이곳은, 외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이자 중요한 복합 문화 공간이죠.
1986년 밴쿠버 세계 박람회 당시, 캐나다관으로 지어진 이 특별한 건물은 현재 팬 퍼시픽 호텔(The Pan Pacific Hotel)과 세계 무역 센터(World Trade Centre), 그리고 크루즈 터미널 등이 모여 있는 복합 공간으로 변신했어요. 특히 거대한 돛 모양의 지붕은 그 자체로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죠. 오늘은 캐나다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주변을 함께 돌아볼까요?
캐나다 플레이스 가는 법
캐나다 플레이스는 교통의 중심지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아주 쉽게 갈 수 있답니다. 엑스포 라인이나 캐나다 라인 스카이트레인을 타고 워터프론트(Waterfront) 역에 내리면 끝이에요! 역에 내리는 순간, 이미 수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캐나다 플레이스부터 둘러보러 가요!


멀리서도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하얀 돛 모양의 지붕! 바로 밴쿠버의 상징, 캐나다 플레이스입니다.
이 특별한 건물은 1986년 밴쿠버 세계 박람회(Expo '86) 당시 캐나다 전시관으로 지어졌는데요, 이제는 밴쿠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었죠. 지금은 크루즈 선착장과 팬 퍼시픽 밴쿠버 호텔, 그리고 세계 무역 센터가 함께 자리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기 넘치는 장소입니다.

캐나다 프레이스 한 바퀴 둘러보기
이제 저와 함께 캐나다 플레이스를 한 바퀴 돌아볼까요? 이곳은 아름다운 바다와 산, 그리고 도시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예요. 캐나다 플레이스 왼쪽에 크루즈가 정박해요. 특히 여름철에는 알래스카로 떠나는 거대한 크루즈선이 정박해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죠. 다음 사진에 보이는 배가 바로 알래스카 크루즈예요. 실제로 보면 그 웅장함에 압도될 정도랍니다.


알래스카 크루즈의 출발지, 캐나다 플레이스
캐나다 플레이스는 알래스카와 북극으로 떠나는 크루즈의 주요 출발지예요. 여름철이 되면 거대한 크루즈 선박들이 이곳에 정박해 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죠.
알래스카 크루즈는 그야말로 '바다 위의 리조트'라고 할 수 있어요. 보통 축구장 3~4개 크기에, 승객 3천~5천 명, 그리고 승무원 2천 명 정도가 한꺼번에 탈 수 있는 엄청난 규모랍니다. 그 웅장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을 거예요.


알래스카 크루즈
반갑습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밴쿠버의 대표 명소, 캐나다 플레이스 이야기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두 번 가서 찍은 사진이 아니랍니다. 캐나다 플레이스는 제가 워낙 자주 찾는 곳이라, 여러 날에 찍은 사진들을 모아봤어요!
밴쿠버의 심장, 캐나다 플레이스
밴쿠버에 오신다면 꼭 들러야 할 곳이 바로 캐나다 플레이스(Canada Place)예요. 마치 밴쿠버의 상징처럼 우뚝 서 있는 이곳은, 외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이자 중요한 복합 문화 공간이죠.
1986년 밴쿠버 세계 박람회 당시, 캐나다관으로 지어진 이 특별한 건물은 현재 팬 퍼시픽 호텔(The Pan Pacific Hotel)과 세계 무역 센터(World Trade Centre), 그리고 크루즈 터미널 등이 모여 있는 복합 공간으로 변신했어요. 특히 거대한 돛 모양의 지붕은 그 자체로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죠. 오늘은 캐나다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주변을 함께 돌아볼까요?
캐나다 플레이스 가는 법
캐나다 플레이스는 교통의 중심지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아주 쉽게 갈 수 있답니다. 엑스포 라인이나 캐나다 라인 스카이트레인을 타고 워터프론트(Waterfront) 역에 내리면 끝이에요! 역에 내리는 순간, 이미 수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캐나다 플레이스부터 둘러보러 가요!
멀리서도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하얀 돛 모양의 지붕! 바로 밴쿠버의 상징, 캐나다 플레이스입니다.
이 특별한 건물은 1986년 밴쿠버 세계 박람회(Expo '86) 당시 캐나다 전시관으로 지어졌는데요, 이제는 밴쿠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었죠. 지금은 크루즈 선착장과 팬 퍼시픽 밴쿠버 호텔, 그리고 세계 무역 센터가 함께 자리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기 넘치는 장소입니다.
캐나다 프레이스 한 바퀴 둘러보기
이제 저와 함께 캐나다 플레이스를 한 바퀴 돌아볼까요? 이곳은 아름다운 바다와 산, 그리고 도시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예요. 캐나다 플레이스 왼쪽에 크루즈가 정박해요. 특히 여름철에는 알래스카로 떠나는 거대한 크루즈선이 정박해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죠. 다음 사진에 보이는 배가 바로 알래스카 크루즈예요. 실제로 보면 그 웅장함에 압도될 정도랍니다.
알래스카 크루즈의 출발지, 캐나다 플레이스
캐나다 플레이스는 알래스카와 북극으로 떠나는 크루즈의 주요 출발지예요. 여름철이 되면 거대한 크루즈 선박들이 이곳에 정박해 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죠.
알래스카 크루즈는 그야말로 '바다 위의 리조트'라고 할 수 있어요. 보통 축구장 3~4개 크기에, 승객 3천~5천 명, 그리고 승무원 2천 명 정도가 한꺼번에 탈 수 있는 엄청난 규모랍니다. 그 웅장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을 거예요.
알래스카 크루즈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그 엄청난 규모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됩니다. 배의 일부분만 찍어도 사진을 가득 채울 만큼 거대하네요. 이 거대한 배가 저 푸른 바다를 가르며 알래스카로 향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정말 가슴이 벅차오르는 기분이 들 거예요!

크루즈 승선의 시작, 'Port of Vancouver'
캐나다 플레이스를 따라 걷다 보면 'Port of Vancouver'라고 쓰인 입구가 나타납니다. 이곳이 바로 거대한 크루즈에 탑승하는 곳이죠. 입구로 들어가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마치 공항처럼 수속 절차를 밟게 됩니다.


플라이오버 캐나다(FlyOver Canada)
크루즈 승선의 시작, 'Port of Vancouver'
캐나다 플레이스를 따라 걷다 보면 'Port of Vancouver'라고 쓰인 입구가 나타납니다. 이곳이 바로 거대한 크루즈에 탑승하는 곳이죠. 입구로 들어가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마치 공항처럼 수속 절차를 밟게 됩니다.
플라이오버 캐나다(FlyOver Canada)
‘Port of Vancouver’ 옆의 계단을 올라가면 캐나다 플레이스의 또 다른 인기 명소, ‘플라이오버 캐나다(FlyOver Canada)’가 나타납니다. 이곳에서는 웅장한 캐나다의 자연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죠.
마치 실제로 하늘을 나는 것처럼 빙하 위를 미끄러지듯 날아가고, 깊은 숲속을 헤치고 나이아가라 폭포의 물보라를 맞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입장료는 38달러이고,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캐나다 플레이스를 걷다 보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원 같은 공간이 나와요. 여기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밴쿠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죠.
저 멀리 보이는 배가 바로 씨버스(SeaBus)예요. 밴쿠버와 노스 밴쿠버를 오가는 수상버스인데, 곧 저와 함께 저 씨버스를 타러 갈 거예요!

밴쿠버 컨테이너 부두
개스타운의 상징, 증기 시계
마치 실제로 하늘을 나는 것처럼 빙하 위를 미끄러지듯 날아가고, 깊은 숲속을 헤치고 나이아가라 폭포의 물보라를 맞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입장료는 38달러이고,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캐나다 플레이스를 걷다 보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원 같은 공간이 나와요. 여기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밴쿠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죠.
저 멀리 보이는 배가 바로 씨버스(SeaBus)예요. 밴쿠버와 노스 밴쿠버를 오가는 수상버스인데, 곧 저와 함께 저 씨버스를 타러 갈 거예요!
밴쿠버 컨테이너 부두
캐나다 플레이스를 걷다 보면 거대한 컨테이너 항구가 눈에 들어와요. 수많은 컨테이너들이 빼곡히 쌓여 있고, 대형 크레인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화물을 싣고 내리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죠.
이곳은 캐나다에서 가장 크고 바쁜 컨테이너 부두 중 하나라고 해요. 밴쿠버가 왜 중요한 무역 항구 도시인지 한눈에 보여주는 활기 넘치는 풍경이랍니다.

고풍스러운 워터프론트 역과 신비로운 밴쿠버 전망대
캐나다 플레이스를 한 바퀴 거의 다 돌았을 때, 여러 건물이 한데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고풍스러운 벽돌 건물, 바로 워터프론트 역(Waterfront Station)입니다. 이 역 아래 플랫폼에는 통근 열차인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West Coast Express)'가 정차해 있죠.
그리고 마치 UFO가 빌딩 위에 내려앉은 것처럼 보이는 원형 전망대가 보입니다. 이곳이 바로 밴쿠버 전망대(Vancouver Lookout)예요. 특히 이 원형 부분은 회전하는 레스토랑이라서 식사를 하며 밴쿠버 시내 전경을 360도로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밴쿠버의 교통 허브, 워터프론트 역
캐나다 플레이스를 한 바퀴 돌아 나온 후, 조금만 옆으로 내려가면 워터프론트 역(Waterfront Station)이 보입니다. 'CANADIAN PACIFIC RAILWAY'라고 쓰인 고풍스러운 빨간 벽돌 건물이 바로 그곳이에요.
이곳은 단순히 기차역이 아니랍니다. 트랜스링크(TransLink)가 운영하는 버스, 스카이트레인, 씨버스,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까지 모든 대중교통이 모이는 밴쿠버의 핵심 교통 허브죠. 마치 도시의 모든 길이 이곳으로 통하는 느낌이에요.

씨버스를 타고 바다 건너 노스 밴쿠버로!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씨버스(SeaBus)를 타러 왔습니다. 워터프론트 역에서 출발해 노스 밴쿠버의 '론스데일 키(Lonsdale Quay)'까지 바다를 건너가는 특별한 경험이죠.
씨버스는 약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데, 바다 위를 시원하게 달려 10분 정도면 금방 도착한답니다. 다음은 씨버스를 타고 가며 본 멋진 풍경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바다 위에서 만나는 밴쿠버의 절경
씨버스가 바다로 나아가자, 뒤를 돌아보니 밴쿠버의 환상적인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어요! 거대한 크루즈와 캐나다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하늘 높이 솟은 빌딩 숲이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았죠. 정말 멋지지 않나요?


노스 밴쿠버의 숨 막히는 전경
씨버스가 노스 밴쿠버에 가까워질수록, 또 다른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어요. 위 사진은 노스 밴쿠버에 가면서 씨버스에서 찍은 노스 밴쿠버의 모습이죠. 아래 사진은 노스 밴쿠버에서 다시 씨버스를 타고 돌아오면서 찍은 풍경이에요. 멀어지는 노스 밴쿠버의 모습도 역시나 멋지네요. 산과 바다, 그리고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은 언제 봐도 멋있습니다.

쉬어가기 좋은 숨은 명소, 론스데일 키 공원
씨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론스데일 키(Lonsdale Quay) 바로 옆에 있는 작은 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이곳은 씨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만날 수 있는, 진정한 '쉬어가기 명당' 같아요. 앉아서 여유롭게 경치를 감상하기 정말 좋았어요.

참전 용사들을 기리며
공원 한쪽에는 엄숙한 분위기의 참전 용사 추모비가 세워져 있었어요. 기념비 아랫부분에는 'AT THE GOING DOWN OF THE SUN AND IN THE MORNING WE SHALL REMEMBER THEM (해가 질 때와 아침에 우리는 그들을 기억할 것입니다)'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네요.

9시 15분이 아니라 9분 15초?!
씨버스를 타기 위해 터미널로 돌아왔는데, 전광판에 '9:15'라는 숫자가 떠 있었어요. "벌써 9시 15분이라고?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났나?" 하고 놀랐는데, 자세히 보니 '9:15'는 9분 15초 후에 씨버스가 출발한다는 뜻이었지 뭐예요! 순간 당황했지만, 덕분에 재미있는 해프닝을 경험했네요.


씨버스에서 바라본 밴쿠버의 스카이라인
다시 씨버스에 올라 밴쿠버로 돌아오면서, 창밖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에 푹 빠졌습니다. 푸른 하늘을 향해 솟아난 빌딩 숲이 정말 그림 같았어요. 언제 봐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이죠

고풍스러운 매력, 개스타운(Gastown)
씨버스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어가면, 역사와 현대적인 매력이 공존하는 밴쿠버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인 개스타운(Gastown)이 나타납니다.
개스타운이라는 독특한 이름은 밴쿠버의 첫 정착민, '존 데이튼(John Deighton)'의 별명인 '개시 잭(Gassy Jack)'에서 유래했어요. 1867년, 그가 이곳에 처음으로 선술집을 열었는데, 이 선술집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면서 '개시의 마을'이라고 불리다가 오늘날의 개스타운이 된 것이죠.

개스타운의 심장, 워터 스트리트(Water Street)
개스타운의 중심 거리인 워터 스트리트(Water Street)는 언제나 활기가 넘칩니다. 이 거리는 개스타운의 상징인 증기 시계를 비롯해 고풍스러운 벽돌 건물,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 분위기 좋은 카페, 레스토랑, 갤러리 등이 길게 늘어서 있어 수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이죠.

이곳은 캐나다에서 가장 크고 바쁜 컨테이너 부두 중 하나라고 해요. 밴쿠버가 왜 중요한 무역 항구 도시인지 한눈에 보여주는 활기 넘치는 풍경이랍니다.
고풍스러운 워터프론트 역과 신비로운 밴쿠버 전망대
캐나다 플레이스를 한 바퀴 거의 다 돌았을 때, 여러 건물이 한데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고풍스러운 벽돌 건물, 바로 워터프론트 역(Waterfront Station)입니다. 이 역 아래 플랫폼에는 통근 열차인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West Coast Express)'가 정차해 있죠.
그리고 마치 UFO가 빌딩 위에 내려앉은 것처럼 보이는 원형 전망대가 보입니다. 이곳이 바로 밴쿠버 전망대(Vancouver Lookout)예요. 특히 이 원형 부분은 회전하는 레스토랑이라서 식사를 하며 밴쿠버 시내 전경을 360도로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밴쿠버의 교통 허브, 워터프론트 역
캐나다 플레이스를 한 바퀴 돌아 나온 후, 조금만 옆으로 내려가면 워터프론트 역(Waterfront Station)이 보입니다. 'CANADIAN PACIFIC RAILWAY'라고 쓰인 고풍스러운 빨간 벽돌 건물이 바로 그곳이에요.
이곳은 단순히 기차역이 아니랍니다. 트랜스링크(TransLink)가 운영하는 버스, 스카이트레인, 씨버스,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까지 모든 대중교통이 모이는 밴쿠버의 핵심 교통 허브죠. 마치 도시의 모든 길이 이곳으로 통하는 느낌이에요.
씨버스를 타고 바다 건너 노스 밴쿠버로!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씨버스(SeaBus)를 타러 왔습니다. 워터프론트 역에서 출발해 노스 밴쿠버의 '론스데일 키(Lonsdale Quay)'까지 바다를 건너가는 특별한 경험이죠.
씨버스는 약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데, 바다 위를 시원하게 달려 10분 정도면 금방 도착한답니다. 다음은 씨버스를 타고 가며 본 멋진 풍경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바다 위에서 만나는 밴쿠버의 절경
씨버스가 바다로 나아가자, 뒤를 돌아보니 밴쿠버의 환상적인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어요! 거대한 크루즈와 캐나다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하늘 높이 솟은 빌딩 숲이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았죠. 정말 멋지지 않나요?
노스 밴쿠버의 숨 막히는 전경
씨버스가 노스 밴쿠버에 가까워질수록, 또 다른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어요. 위 사진은 노스 밴쿠버에 가면서 씨버스에서 찍은 노스 밴쿠버의 모습이죠. 아래 사진은 노스 밴쿠버에서 다시 씨버스를 타고 돌아오면서 찍은 풍경이에요. 멀어지는 노스 밴쿠버의 모습도 역시나 멋지네요. 산과 바다, 그리고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은 언제 봐도 멋있습니다.
쉬어가기 좋은 숨은 명소, 론스데일 키 공원
씨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론스데일 키(Lonsdale Quay) 바로 옆에 있는 작은 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이곳은 씨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만날 수 있는, 진정한 '쉬어가기 명당' 같아요. 앉아서 여유롭게 경치를 감상하기 정말 좋았어요.
참전 용사들을 기리며
공원 한쪽에는 엄숙한 분위기의 참전 용사 추모비가 세워져 있었어요. 기념비 아랫부분에는 'AT THE GOING DOWN OF THE SUN AND IN THE MORNING WE SHALL REMEMBER THEM (해가 질 때와 아침에 우리는 그들을 기억할 것입니다)'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네요.
9시 15분이 아니라 9분 15초?!
씨버스를 타기 위해 터미널로 돌아왔는데, 전광판에 '9:15'라는 숫자가 떠 있었어요. "벌써 9시 15분이라고?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났나?" 하고 놀랐는데, 자세히 보니 '9:15'는 9분 15초 후에 씨버스가 출발한다는 뜻이었지 뭐예요! 순간 당황했지만, 덕분에 재미있는 해프닝을 경험했네요.
씨버스에서 바라본 밴쿠버의 스카이라인
다시 씨버스에 올라 밴쿠버로 돌아오면서, 창밖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에 푹 빠졌습니다. 푸른 하늘을 향해 솟아난 빌딩 숲이 정말 그림 같았어요. 언제 봐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이죠
고풍스러운 매력, 개스타운(Gastown)
씨버스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어가면, 역사와 현대적인 매력이 공존하는 밴쿠버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인 개스타운(Gastown)이 나타납니다.
개스타운이라는 독특한 이름은 밴쿠버의 첫 정착민, '존 데이튼(John Deighton)'의 별명인 '개시 잭(Gassy Jack)'에서 유래했어요. 1867년, 그가 이곳에 처음으로 선술집을 열었는데, 이 선술집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면서 '개시의 마을'이라고 불리다가 오늘날의 개스타운이 된 것이죠.
개스타운의 심장, 워터 스트리트(Water Street)
개스타운의 중심 거리인 워터 스트리트(Water Street)는 언제나 활기가 넘칩니다. 이 거리는 개스타운의 상징인 증기 시계를 비롯해 고풍스러운 벽돌 건물,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 분위기 좋은 카페, 레스토랑, 갤러리 등이 길게 늘어서 있어 수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이죠.
개스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를 꼽으라면 단연 증기 시계(Gastown Steam Clock)입니다. 1977년에 제작된 이 시계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증기로 작동하는 시계로, 지금도 15분마다 하얀 증기를 뿜어내며 기차 기적 소리를 내는 신기한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이 특별한 소리를 듣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시계 앞에 모여듭니다. 증기 시계는 개스타운의 독특한 분위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존재죠.

'개시 잭' 동상 이야기
개스타운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 '개시 잭'을 기리기 위해 한때 이곳에 그의 동상이 서 있었어요. 위스키 통 위에 올라선 그의 모습은 이 지역의 역사를 상징하는 듯했죠.
하지만 '개시 잭'이 미성년자 원주민 여성과 결혼했던 것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면서, 그의 동상은 2022년에 철거되었답니다. 역사의 한 부분이었지만, 이제는 사라진 풍경이 되었네요

개스타운의 시작, 메이플 트리 스퀘어
개스타운의 발상지로 알려진 메이플 트리 광장(Maple Tree Square)은 과거에 거대한 단풍나무가 있었던 곳이라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이 광장은 한때 '개시 잭' 동상이 서 있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죠.
지금은 아쉽게도 동상은 없지만, 광장 주변의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어우러진 분위기 덕분에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사라진 '개시 잭' 동상의 흔적
동상이 이미 철거되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옛 기억을 떠올리며 동상을 찾아 다니다 카페 직원에게 동상이 어디 있는지 물어보았어요. 직원은 친절하게 가게 입간판을 옮겨주며 바로 그 자리가 예전에 동상이 서 있던 곳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덕분에 이제는 직접 볼 수 없는 동상의 흔적을 잠시나마 느껴볼 수 있었네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성화대
이제 발걸음을 왔던 길오 다시 돌려 캐나다 플레이스를 조금 지나면, 밴쿠버 컨벤션 센터 앞에 우뚝 서 있는 올림픽 성화대를 만나게 됩니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성화대는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떠올리게 하죠.


하늘을 나는 수상 비행기
올림픽 성화대에서 아래로 내려오면 수상 비행기와 비행장 터미널이 나옵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비행기들을 보니 괜히 설레네요.
수상 비행기를 직접 타보고 싶어 상품을 알아봤는데, 1시간 동안 나나이모 섬을 오가는 400달러짜리 상품만 남아있다고 하네요. 너무 비싸서 포기하고, 가장 저렴한 체험을 물어보니 30분 동안 호슈베이를 오가는 187달러짜리가 있는데 오늘은 다 팔렸데요. 이렇게 비싼데도 대합실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어요. 밴쿠버의 하늘을 나는 경험, 역시 많은 분들이 꿈꾸는 것 같아요.

바다 위 주유소, 수상 주유소
수상 비행장 왼쪽 멀리에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수상 주유소(Marine Gas Station)가 보였어요. 배나 수상 비행기가 주유할 수 있도록 해상에 설치된 모습이 정말 신기했죠. 육지의 주유소와는 또 다른 독특한 풍경이었어요.


이 특별한 소리를 듣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시계 앞에 모여듭니다. 증기 시계는 개스타운의 독특한 분위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존재죠.
'개시 잭' 동상 이야기
개스타운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 '개시 잭'을 기리기 위해 한때 이곳에 그의 동상이 서 있었어요. 위스키 통 위에 올라선 그의 모습은 이 지역의 역사를 상징하는 듯했죠.
하지만 '개시 잭'이 미성년자 원주민 여성과 결혼했던 것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면서, 그의 동상은 2022년에 철거되었답니다. 역사의 한 부분이었지만, 이제는 사라진 풍경이 되었네요
개스타운의 시작, 메이플 트리 스퀘어
개스타운의 발상지로 알려진 메이플 트리 광장(Maple Tree Square)은 과거에 거대한 단풍나무가 있었던 곳이라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이 광장은 한때 '개시 잭' 동상이 서 있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죠.
지금은 아쉽게도 동상은 없지만, 광장 주변의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어우러진 분위기 덕분에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사라진 '개시 잭' 동상의 흔적
동상이 이미 철거되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옛 기억을 떠올리며 동상을 찾아 다니다 카페 직원에게 동상이 어디 있는지 물어보았어요. 직원은 친절하게 가게 입간판을 옮겨주며 바로 그 자리가 예전에 동상이 서 있던 곳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덕분에 이제는 직접 볼 수 없는 동상의 흔적을 잠시나마 느껴볼 수 있었네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성화대
이제 발걸음을 왔던 길오 다시 돌려 캐나다 플레이스를 조금 지나면, 밴쿠버 컨벤션 센터 앞에 우뚝 서 있는 올림픽 성화대를 만나게 됩니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성화대는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떠올리게 하죠.
하늘을 나는 수상 비행기
올림픽 성화대에서 아래로 내려오면 수상 비행기와 비행장 터미널이 나옵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비행기들을 보니 괜히 설레네요.
수상 비행기를 직접 타보고 싶어 상품을 알아봤는데, 1시간 동안 나나이모 섬을 오가는 400달러짜리 상품만 남아있다고 하네요. 너무 비싸서 포기하고, 가장 저렴한 체험을 물어보니 30분 동안 호슈베이를 오가는 187달러짜리가 있는데 오늘은 다 팔렸데요. 이렇게 비싼데도 대합실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어요. 밴쿠버의 하늘을 나는 경험, 역시 많은 분들이 꿈꾸는 것 같아요.
바다 위 주유소, 수상 주유소
수상 비행장 왼쪽 멀리에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수상 주유소(Marine Gas Station)가 보였어요. 배나 수상 비행기가 주유할 수 있도록 해상에 설치된 모습이 정말 신기했죠. 육지의 주유소와는 또 다른 독특한 풍경이었어요.
도시 위를 나는 수상 비행기
도심 한복판에서 예전과 달리 꽤 자주 수상 비행기가 물 위를 활주하며 이착륙하는 모습은 정말 이색적이었어요. 이 비행기들은 밴쿠버 섬의 빅토리아나 나나이모를 오가는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하지만, 관광객들을 위해 근처 호슈베이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 투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식사와 카페
식사나 차를 즐기고 싶다면 개스타운이나 컨벤션 센터에 있는 수많은 레스토랑과 카페를 이용하면 됩니다. 제가 미식가가 아니라 특별히 추천할 만한 곳은 없지만,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을 거예요.
만약 저렴한 식사를 원한다면 푸드코트를 추천합니다. 밴쿠버 전망대 건물이나 다른 큰 빌딩 안에 푸드코트가 있으니, 부담 없이 식사를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
캐나다 플레이스 여행을 마치며
지금까지 둘러본 모든 명소들이 캐나다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500m 이내에 모여 있어요.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 밴쿠버의 핵심을 모두 경험할 수 있죠. 아마 4시간 정도면 저와 함께한 이 알찬 여행을 충분히 마칠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저의 글을 읽으며 간접적으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밴쿠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응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오늘도 함께해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식사와 카페
식사나 차를 즐기고 싶다면 개스타운이나 컨벤션 센터에 있는 수많은 레스토랑과 카페를 이용하면 됩니다. 제가 미식가가 아니라 특별히 추천할 만한 곳은 없지만,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을 거예요.
만약 저렴한 식사를 원한다면 푸드코트를 추천합니다. 밴쿠버 전망대 건물이나 다른 큰 빌딩 안에 푸드코트가 있으니, 부담 없이 식사를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
캐나다 플레이스 여행을 마치며
지금까지 둘러본 모든 명소들이 캐나다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500m 이내에 모여 있어요.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 밴쿠버의 핵심을 모두 경험할 수 있죠. 아마 4시간 정도면 저와 함께한 이 알찬 여행을 충분히 마칠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저의 글을 읽으며 간접적으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밴쿠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응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오늘도 함께해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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