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해안 산책로 씨월(Seawall) 따라 걷는 힐링 산책: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스탠리 파크까지🌊
안녕하세요! 먼저 저희 블로그 방문을 환영합니다. 오늘 밴쿠버 씨월(Seawll)을 걸었는데요. 먼저 익숙하지 않는 밴쿠버 씨월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먼저 저희 블로그 방문을 환영합니다. 오늘 밴쿠버 씨월(Seawll)을 걸었는데요. 먼저 익숙하지 않는 밴쿠버 씨월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밴쿠버 씨월(The Seawall)이 무엇인가요?
밴쿠버의 씨월(The Seawall)은 도시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책로이자 자전거 도로입니다. 씨월은 밴쿠버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도시의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을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상징적인 관광지입니다.
📌 정체성: 세계에서 가장 길게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해안가 길입니다.
📏 길이: 전체 구간은 약 28km에 달하며, 밴쿠버 캐나다 플레이스(Waterfront 근처)부터 스탠리 파크(Stanley Park)를 지나 Kitsilano 해변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탠리 파크 주변 구간은 약 9km입니다.
밴쿠버의 씨월(The Seawall)은 도시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책로이자 자전거 도로입니다. 씨월은 밴쿠버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도시의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을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상징적인 관광지입니다.
📌 정체성: 세계에서 가장 길게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해안가 길입니다.
📏 길이: 전체 구간은 약 28km에 달하며, 밴쿠버 캐나다 플레이스(Waterfront 근처)부터 스탠리 파크(Stanley Park)를 지나 Kitsilano 해변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탠리 파크 주변 구간은 약 9km입니다.
🚶♂️ 용도: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인라인 스케이트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위한 공간입니다.
🛣️ 특징: 안전과 편의를 위해 통행로가 보행자 전용과 자전거/인라인 전용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 주요 구간:
🛣️ 특징: 안전과 편의를 위해 통행로가 보행자 전용과 자전거/인라인 전용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 주요 구간:
- 콜 하버(Coal Harbour): 도심의 스카이라인과 요트 선착장 뷰.
- 스탠리 파크(Stanley Park): 울창한 숲과 바위 해안, 사자 문 다리(Lions Gate Bridge) 등의 자연 경관 뷰.
- 잉그리쉬 베이(English Bay): 해안을 따라 펼쳐진 해변(Beach) 뷰
- 폴스 크릭(False Creek): 그랜빌 아일랜드, 올림픽 빌리지 등의 도시적인 뷰.
오늘은 밴쿠버에서 가장 상징적인 관광지 해안 산책로 씨월(Seawall)의 콜 하버(Coal Harbour) 구간을 따라 걸었던 산책 경험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출발점은 밴쿠버의 심장부, 캐나다 플레이스(Canada Place)이었고, 도착점은 세계적인 도시 공원인 스탠리 파크(Stanley Park) 입구였어요. 1시간 정도 걸으며 도시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으며 자연을 만끽한 특별했던 하루를 지금부터 기록할게요!
🗺️ 산책 시작: 캐나다 플레이스(Canada Place)
Waterfront Station을 나서자마자 바로 씨월로 이어지는 콜 하버(Coal Harbour) 구간이 시작됩니다. 28Km 해안 산책로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곳입니다. 웅장한 캐나다 플레이스(Canada Place)와 현대적인 컨벤션 센터(Convention Centre)를 지나면서, 도시의 활기찬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산책길의 시작, 캐나다 플레이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곳은 바로 밴쿠버 관광의 상징 ‘캐나다 플레이스(Canada Place)’입니다. 캐나다 플레이스는 돛단배를 형상화한 독특한 건축물로 유명해요. 바다와 맞닿아 있는 이 건물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왜 이곳이 밴쿠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산책로 중 하나인지 바로 이해가 되실 거예요!
📌팁: 캐나다 플레이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따로 썼던 13번째 블로그 글 캐나다 플레이스를 참고하세요.
여행의 시작을 돕는 곳: 캐나다 플레이스 방문자 안내 센터
캐나다 플레이스 입구에 자리한 방문자 안내 센터는 이곳을 찾은 모든 방문객들을 따뜻하게 환영합니다. 이곳에서는 'Flyover Canada'와 같은 여러 인기 관광지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물론, 편리하게 입장권도 구매할 수 있어요.
📌팁: 그라우스 마운틴이나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를 방문하고자 하는 사람은 이 방문자 센터 앞에서 무료 셔틀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솟아오르는 범고래: 콜 하버의 디지털 오르카 (Digital Orca)
캐나다 플레이스를 지나 콜 하버의 해안 산책로를 따라 계속 걸어보세요. 곧 바다 쪽으로 솟아 오르는 듯한 아주 독특하고 재미있는 조형물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밴쿠버의 상징 고래인 범고래(orca) 모양의 픽셀 아트 조각상, '디지털 오르카(Digital Orca)'입니다!
이 조형물은 멀리서 보면 힘차게 솟아 오르는 범고래의 형태를 띠지만,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들여다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수많은 '정육면체 블록(Cube)'들을 조합하여 만들었다는 점이죠!
시멘트 구조물 위의 귀여운 바다 친구들
디지털 오르카 조형물을 지나면, 콜 하버의 해안선을 따라 산책로가 더욱 길게 펼쳐집니다. 걷다 자세히 보니 시멘트 구조물 위에 까만 점처럼 보이는 작은 생물들이 가득합니다! 이 친구들은 바로 새들, 아마도 갈매기들인 것 같아요. 도시의 소음과 상관없이 자신들의 공간에서 한가롭게 쉬고 있는 모습이 무척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수상 비행기에 더 가까이: 비행기 터미널로 내려가다
수상 비행기의 멋진 이착륙 모습을 멀리서 감상하는 것만으로는 아쉽죠! 산책로에서 연결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제일 아래 레벨로 내려가면, 비행기 터미널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해상 주요소 뒤로 보이는 푸른 숲이 바로 밴쿠버의 보석, 스탠리 공원(Stanley Park)입니다! 콜 하버를 따라 이 산책로를 계속 걷다 보면 스탠리 공원까지 이어진답니다.

✈️ 수상 비행기 대합실: 밴쿠버의 하늘을 나는 꿈
물 위에 떠 있는 비행기들을 눈으로 직접 보니, 문득 '나도 저 비행기를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비행기 터미널 안으로 들어가 비행기 상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1시간 동안 나나이모 섬을 오가는 상품은 무려 $400이라고 하더군요. 가격에 놀라 일단 포기하고, 가장 저렴한 체험을 물어보니 30분 동안 호슈 베이를 오가는 $187 상품이 있다고 했지만, 아쉽게도 그날은 이미 매진이었다고 합니다.
디지털 오르카 조형물을 지나면, 콜 하버의 해안선을 따라 산책로가 더욱 길게 펼쳐집니다. 걷다 자세히 보니 시멘트 구조물 위에 까만 점처럼 보이는 작은 생물들이 가득합니다! 이 친구들은 바로 새들, 아마도 갈매기들인 것 같아요. 도시의 소음과 상관없이 자신들의 공간에서 한가롭게 쉬고 있는 모습이 무척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수상 비행기에 더 가까이: 비행기 터미널로 내려가다
수상 비행기의 멋진 이착륙 모습을 멀리서 감상하는 것만으로는 아쉽죠! 산책로에서 연결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제일 아래 레벨로 내려가면, 비행기 터미널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해상 주요소 뒤로 보이는 푸른 숲이 바로 밴쿠버의 보석, 스탠리 공원(Stanley Park)입니다! 콜 하버를 따라 이 산책로를 계속 걷다 보면 스탠리 공원까지 이어진답니다.
✈️ 수상 비행기 대합실: 밴쿠버의 하늘을 나는 꿈
물 위에 떠 있는 비행기들을 눈으로 직접 보니, 문득 '나도 저 비행기를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비행기 터미널 안으로 들어가 비행기 상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1시간 동안 나나이모 섬을 오가는 상품은 무려 $400이라고 하더군요. 가격에 놀라 일단 포기하고, 가장 저렴한 체험을 물어보니 30분 동안 호슈 베이를 오가는 $187 상품이 있다고 했지만, 아쉽게도 그날은 이미 매진이었다고 합니다.
가격이 상당히 비쌌음에도 불구하고, 대합실 안은 밴쿠버의 하늘을 나는 경험을 꿈꾸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역시 밴쿠버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산들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경험은 많은 사람들에게 포기할 수 없는 로망인 것 같았습니다. 저도 다음번 방문 때는 꼭 예약을 하고 와서 하늘을 날아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콜 하버의 이색적 풍경: 요트와 수상 비행기
콜 하버를 따라 걷다 보면, 고급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 요트 마리나와 하늘을 오가는 수상 비행기(Seaplane)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구간은 특히 도심의 스카이라인과 북쪽 해안 산맥(North Shore Mountains)이 어우러지는 뷰가 일품입니다.


도시 위를 나는 수상 비행기: 콜 하버의 명장면
도심 한복판에서 수상 비행기가 물 위를 활주하며 이착륙하는 모습은 콜 하버 산책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비행기들은 밴쿠버 섬의 빅토리아나 나나이모를 오가는 교통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하지만, 관광객들을 위해 근처 휘슬러나 호슈 베이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 투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다 위 수상 주유소
수상 비행장 왼쪽 멀리, 바다 위에 떠 있는 수상 주유소(Marine Gas Station)가 보였어요. 배나 수상 비행기가 주유할 수 있도록 해상에 설치된 모습이 정말 신기했죠. 육지의 주유소와는 또 다른 독특한 풍경이었어요.

놓치기 쉬운 숨겨진 공간: 잭 폴 광장 (Jack Pool Plaza)
수상 비행기 터미널에서 다시 산책길로 올라옵니다. 산책로를 따라 앞으로 계속 걷지 말고, 터미널 입구 근처에서 'Seaplane Terminal' 간판이 있는 쪽 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옵니다.
역시 밴쿠버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산들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경험은 많은 사람들에게 포기할 수 없는 로망인 것 같았습니다. 저도 다음번 방문 때는 꼭 예약을 하고 와서 하늘을 날아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콜 하버의 이색적 풍경: 요트와 수상 비행기
콜 하버를 따라 걷다 보면, 고급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 요트 마리나와 하늘을 오가는 수상 비행기(Seaplane)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구간은 특히 도심의 스카이라인과 북쪽 해안 산맥(North Shore Mountains)이 어우러지는 뷰가 일품입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수상 비행기가 물 위를 활주하며 이착륙하는 모습은 콜 하버 산책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비행기들은 밴쿠버 섬의 빅토리아나 나나이모를 오가는 교통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하지만, 관광객들을 위해 근처 휘슬러나 호슈 베이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 투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다 위 수상 주유소
수상 비행장 왼쪽 멀리, 바다 위에 떠 있는 수상 주유소(Marine Gas Station)가 보였어요. 배나 수상 비행기가 주유할 수 있도록 해상에 설치된 모습이 정말 신기했죠. 육지의 주유소와는 또 다른 독특한 풍경이었어요.
놓치기 쉬운 숨겨진 공간: 잭 폴 광장 (Jack Pool Plaza)
수상 비행기 터미널에서 다시 산책길로 올라옵니다. 산책로를 따라 앞으로 계속 걷지 말고, 터미널 입구 근처에서 'Seaplane Terminal' 간판이 있는 쪽 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옵니다.
이렇게 올라온 곳이 바로 '잭 폴 광장(Jack Pool Plaza)'입니다. 아래쪽 콜 하버 산책로를 따라 계속 걸으면 이 광장을 만날 수 없어서 놓치기 쉬운 곳이죠. 사진 속 간판은 광장에서 수상 비행기 터미널로 내려가는 것을 안내하는 표지판입니다.
잭 폴 광장은 넓은 공간과 함께 콜 하버 전체와 북쪽 해안 산맥을 조망하기 좋은 최고의 뷰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산책로에서 잠깐 벗어나 이 광장에 서서 밴쿠버의 풍경을 한눈에 담아보세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성화대
밴쿠버 컨벤션 센터(Vancouver Convention Centre) 앞에 올림픽 성화대(Olympic Cauldron)가 설치되어 있는 ‘잭 풀 광장(Jack Pole Plaza)’입니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성화대는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떠올리게 하죠. 성화대는 올림픽 기간 동안 불을 밝혔으며, 현재는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만 다시 점화됩니다. 위 사진은 바다를 보고, 아래 사진은 반대편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계단을 따라 다시 바다 곁으로!
잭 폴 광장(Jack Pole Plaza)에서 멋진 경치를 감상했다면 광장 왼편 계단을 따라 내려와 다시 해안 산책로로 합류합니다. 내려오는 동안 더 높은 곳에서 바다와 북쪽 해안 산맥을 조망할 수 있어 또 다른 느낌의 콜 하버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울긋불긋한 가을 단풍과 바다, 그리고 도심 속 고층 빌딩들의 조화는 밴쿠버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이제 이 산책로는 밴쿠버의 보석, 스탠리 공원(Stanley Park)을 향해 길게 이어지게 됩니다.

걷지 않았다면 놓쳤을 풍경들!
수상 비행기 터미널을 한참 지나쳤다가, 지나왔던 길을 뒤돌아 보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언덕 위에는 올림픽 성화 조형물이 설치된 잭 폴 광장이 보이네요.
차를 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면 절대 느낄 수 없는, 느린 걸음의 여유 속에서 발견하는 도시의 숨겨진 모습들입니다. 걸으면서 수시로 멈춰 서서 사진을 찍고, 신선한 바닷바람을 깊게 들이마셨습니다.

잘 정돈된 보행자 길과 자전거 길
방파제 역할을 한 씨월(Seawall) 해안 산책로입니다. 보행자 길(인도)과 자전거 길이 잘 분리된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산책하는 것은 밴쿠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입니다. 바쁜 도시 속에서도 이렇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가 있다는 것이 밴쿠버의 매력!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이었어요.


어디든 휴식처: 벤치와 잔디밭이 있는 힐링 공간
산책로 한편에는 바다가, 다른 한편에는 잔디 공원이 길게 이어집니다. 언제든, 어디든 쉬고 싶을 때 곳곳에 있는 벤치에 앉거나, 혹은 잔디밭에 앉아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한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추억이 녹아 있는 쌍둥이 빌딩, 한 달간의 추억!
제가 처음 캐나다를 방문했던 2010년 여름, 바로 저 빌딩 아파트에서 한 달 동안 머무르며 캐나다 여행을 처음 했었습니다. 거의 날마다 아침 일찍 나와서 이 해안 산책로를 걸었던 좋은 추억을 기억합니다


요트 마리나 (Yacht Marina)의 낭만
길고 아름다웠던 콜 하버 산책로를 계속 걸어, 마침내 스탠리 파크에 거의 도달할 즈음, 고급스러운 요트 마리나(Yacht Marina)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곳에는 수십 대의 크고 작은 요트와 보트가 정박해 있으며, 레스토랑과 카페 등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이곳 마리나의 벤치에 앉아, 잔잔한 물결 위로 흔들리는 요트들을 바라보며 마무리하는 것이 최고의 코스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잠깐! 보트와 요트가 어떻게 다른가요?
보트는 더 넓은 개념입니다. 보트(Boat)는 물 위를 떠다니는 비교적 작은 배를 통칭하는 일반적인 단어입니다. 낚시배, 작은 모터보트, 카누 등 모든 작은 배가 보트에 해당합니다.
요트는 '고급 레저용 보트'를 특별히 지칭합니다.
요트(Yacht)는 단순히 크기가 큰 것을 넘어, 레저와 쾌락(Pleasure)을 목적으로 하며 숙박 시설을 갖춘 고급 선박에만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따라서 모든 요트는 보트의 한 종류이지만, 모든 보트가 요트가 될 수는 없습니다. 크고 호화로우면 요트, 작고 기능적이면 보트라고 부른다고 생각하시면 가장 쉽습니다.




자전거 대여 (Bike Rental)
콜 하버 산책로를 천천히 걷는 것도 좋지만, 시월(Seawall)을 제대로 즐기려면 자전거로 시원하게 달려보는 것입니다. 콜 하버 산책로에는 자전거 대여점이 여러 곳 있습니다. 총 28km에 달하는 긴 구간에 자전거 전용 길이 잘 연결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빌려 즐깁니다. 가격대도 그리 비싸지 않으니, 자전거를 빌려 타보시길 추천합니다.
잭 폴 광장은 넓은 공간과 함께 콜 하버 전체와 북쪽 해안 산맥을 조망하기 좋은 최고의 뷰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산책로에서 잠깐 벗어나 이 광장에 서서 밴쿠버의 풍경을 한눈에 담아보세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성화대
밴쿠버 컨벤션 센터(Vancouver Convention Centre) 앞에 올림픽 성화대(Olympic Cauldron)가 설치되어 있는 ‘잭 풀 광장(Jack Pole Plaza)’입니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성화대는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떠올리게 하죠. 성화대는 올림픽 기간 동안 불을 밝혔으며, 현재는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만 다시 점화됩니다. 위 사진은 바다를 보고, 아래 사진은 반대편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계단을 따라 다시 바다 곁으로!
잭 폴 광장(Jack Pole Plaza)에서 멋진 경치를 감상했다면 광장 왼편 계단을 따라 내려와 다시 해안 산책로로 합류합니다. 내려오는 동안 더 높은 곳에서 바다와 북쪽 해안 산맥을 조망할 수 있어 또 다른 느낌의 콜 하버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울긋불긋한 가을 단풍과 바다, 그리고 도심 속 고층 빌딩들의 조화는 밴쿠버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이제 이 산책로는 밴쿠버의 보석, 스탠리 공원(Stanley Park)을 향해 길게 이어지게 됩니다.
걷지 않았다면 놓쳤을 풍경들!
수상 비행기 터미널을 한참 지나쳤다가, 지나왔던 길을 뒤돌아 보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언덕 위에는 올림픽 성화 조형물이 설치된 잭 폴 광장이 보이네요.
차를 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면 절대 느낄 수 없는, 느린 걸음의 여유 속에서 발견하는 도시의 숨겨진 모습들입니다. 걸으면서 수시로 멈춰 서서 사진을 찍고, 신선한 바닷바람을 깊게 들이마셨습니다.
잘 정돈된 보행자 길과 자전거 길
방파제 역할을 한 씨월(Seawall) 해안 산책로입니다. 보행자 길(인도)과 자전거 길이 잘 분리된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산책하는 것은 밴쿠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입니다. 바쁜 도시 속에서도 이렇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가 있다는 것이 밴쿠버의 매력!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이었어요.
어디든 휴식처: 벤치와 잔디밭이 있는 힐링 공간
산책로 한편에는 바다가, 다른 한편에는 잔디 공원이 길게 이어집니다. 언제든, 어디든 쉬고 싶을 때 곳곳에 있는 벤치에 앉거나, 혹은 잔디밭에 앉아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한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추억이 녹아 있는 쌍둥이 빌딩, 한 달간의 추억!
제가 처음 캐나다를 방문했던 2010년 여름, 바로 저 빌딩 아파트에서 한 달 동안 머무르며 캐나다 여행을 처음 했었습니다. 거의 날마다 아침 일찍 나와서 이 해안 산책로를 걸었던 좋은 추억을 기억합니다
요트 마리나 (Yacht Marina)의 낭만
길고 아름다웠던 콜 하버 산책로를 계속 걸어, 마침내 스탠리 파크에 거의 도달할 즈음, 고급스러운 요트 마리나(Yacht Marina)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곳에는 수십 대의 크고 작은 요트와 보트가 정박해 있으며, 레스토랑과 카페 등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이곳 마리나의 벤치에 앉아, 잔잔한 물결 위로 흔들리는 요트들을 바라보며 마무리하는 것이 최고의 코스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잠깐! 보트와 요트가 어떻게 다른가요?
보트는 더 넓은 개념입니다. 보트(Boat)는 물 위를 떠다니는 비교적 작은 배를 통칭하는 일반적인 단어입니다. 낚시배, 작은 모터보트, 카누 등 모든 작은 배가 보트에 해당합니다.
요트는 '고급 레저용 보트'를 특별히 지칭합니다.
요트(Yacht)는 단순히 크기가 큰 것을 넘어, 레저와 쾌락(Pleasure)을 목적으로 하며 숙박 시설을 갖춘 고급 선박에만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따라서 모든 요트는 보트의 한 종류이지만, 모든 보트가 요트가 될 수는 없습니다. 크고 호화로우면 요트, 작고 기능적이면 보트라고 부른다고 생각하시면 가장 쉽습니다.
자전거 대여 (Bike Rental)
콜 하버 산책로를 천천히 걷는 것도 좋지만, 시월(Seawall)을 제대로 즐기려면 자전거로 시원하게 달려보는 것입니다. 콜 하버 산책로에는 자전거 대여점이 여러 곳 있습니다. 총 28km에 달하는 긴 구간에 자전거 전용 길이 잘 연결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빌려 즐깁니다. 가격대도 그리 비싸지 않으니, 자전거를 빌려 타보시길 추천합니다.
🚨 주의! 신분증은 필수입니다
자전거 대여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ID)이 필요하니 잊지 않고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콜 하버 산책의 종착지, 스탠리 파크 입구🌳
콜 하버 구간을 지나 마침내 씨월이 스탠리 파크로 연결되는 지점에 도착했습니다! 도심의 빌딩 숲에서 시작된 산책이, 어느새 울창한 숲이 시작되는 공원의 입구로 이어지는 곳입니다. 캐나다 플레이스에서부터 1시간 동안 약 3~4km 정도의 거리였는데,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전혀 힘들지 않고 정말 좋았습니다.
산책을 마치며: 밴쿠버 시월(Seawall) 여행을 강력 추천합니다!
Waterfront Station에서 스탠리 파크 입구까지 이어진 콜 하버 산책을 마무리하며, 저는 밴쿠버 여행자 여러분께 이 Waterfront ~Stanley Park Seawall 해안 산책로를 정말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 콜 하버 구간을 가장 많이 즐깁니다. 여러분도 밴쿠버 방문하면 꼭 여러분의 시간에 맞춰 도심 자연속 낭만을 즐기시길 권합니다.
해변을 따라 잘 정돈된 이 산책로를 걷는 것 자체가 최고의 여행이 될 거예요.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와 웅장한 자연을 느끼며, 밴쿠버의 진정한 매력을 걸음마다 새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다음 이야기: 28km 시월 정복기
밴쿠버 씨월은 총 28km에 달하며, 저는 이 긴 구간을 네 번의 핵심 구역으로 나누어 소개하려고 했습니다.
1️⃣ 콜 하버 (Coal Harbour): 오늘 상세하게 소개해 드린 구간입니다.
2️⃣ 스탠리 파크 (Stanley Park): 밴쿠버 여행의 백미! 첫 번째 글에서 다루었던 내용입니다.
3️⃣ 잉글리시 베이 비치 (English Bay Beach): 다음 39번째 글에서 소개할 예정입니다.
4️⃣ 폴스 크릭 (False Creek): 이미 30번째 글에서 다루었던 매력적인 구간입니다.
밴쿠버 씨월은 총 28km에 달하며, 저는 이 긴 구간을 네 번의 핵심 구역으로 나누어 소개하려고 했습니다.
1️⃣ 콜 하버 (Coal Harbour): 오늘 상세하게 소개해 드린 구간입니다.
2️⃣ 스탠리 파크 (Stanley Park): 밴쿠버 여행의 백미! 첫 번째 글에서 다루었던 내용입니다.
3️⃣ 잉글리시 베이 비치 (English Bay Beach): 다음 39번째 글에서 소개할 예정입니다.
4️⃣ 폴스 크릭 (False Creek): 이미 30번째 글에서 다루었던 매력적인 구간입니다.
🔜 Coming Soon: 잉글리시 베이 해변 구간!
남은 잉글리시 베이 해변 구간(스탠리 파크부터 선셋 비치까지)을 바로 다음 39회 글에서 상세히 다루며 밴쿠버 시월 산책로 정복기를 완벽하게 마무리하겠습니다
#밴쿠버여행 #씨월산책로 #캐나다플레이스 #콜하버 #스탠리파크 #수상비행기 #올림픽성화 #밴쿠버산책 #잭폴광장 #요트마리나 #밴쿠버버자전거 #VancouverTrip #Seawall #CanadaPlace #CoalHabour #StanleyPark #SeaPlane #JackPolePlaza #YachtMarina #Cycling
남은 잉글리시 베이 해변 구간(스탠리 파크부터 선셋 비치까지)을 바로 다음 39회 글에서 상세히 다루며 밴쿠버 시월 산책로 정복기를 완벽하게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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