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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Bellingham in USA

  먼저 저의 블로그 방문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내가 살고있는 밴쿠버에서 가까운 미국 워싱턴(Washington)주, 벨링햄(Bellingham)을 가족과 함께 피크닉 다녀왔습니다. 여기 벨링햄 만(Bellingham Bay)에 있는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여행 시작 전 잊지 않고 우리 가족 6명의 여권을 챙겼습니다. 캐나다 시민권자가 아닌 캐나다에 거주하는 분들도 미국을 방문할 때,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인 ESTA(전자여행허가제)가 필수입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은 2022년 5월 2일부로 육로 입국자에 대해서도  ESTA 승인 없이는 입국할 수 없도록 제도 변경 을 했습니다. 즉, 항공기나 배뿐 아니라 자동차·버스·도보 등 육로로 입국하는 경우에도 ESTA가 필수 입니다.  특히, 육로가 아닌 비행기나 선박을 이용해 미국에 입국할 경우, 반드시 ESTA 승인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합니다. 오늘 원래 계획은 미국 베이커 산의 아티스 포인트(Artist Point)로 피크닉 가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종일 비 예보가 있어 계획을 바꿀 수밖에 없었죠. 아들 내외가 직장 휴가까지 냈기에 그냥 포기할 수 없어서, 우리는 결국 밴쿠버에서 가까운 워싱턴주 벨링햄으로 목적지를 변경했습니다. 세 살, 열 살 된 두 아이들을 아침 일찍부터 부랴부랴 챙겨서 겨우 8시 30분에 집을 나섰습니다. 자~~ 이제 출발!   출발한 지 40분도 채 되지 않아, 캐나다와 미국을 잇는 100개가 넘는 육로 국경 심사대 중 하나인 린든-알더그로브 입국 심사대에 도착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혼잡하지 않아 바로 앞차에 이어 심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NEXUS ONLY'라고 적힌 낯선 차선이 눈에 들어오지요? 이 차선은 캐나다와 미국 정부의 엄격한 신원 조사를 통과하고 인터뷰까지 거쳐 자격을 얻은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일반 차량의 긴 대기 줄을 피하고 신속하게 입국 심사를 받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