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록키 여행 #4 :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달리다 사스카추완 리버 크로싱에서 밴프까지 캐나다 로키 여행의 넷째 날 기록입니다. 지난 3일간은 재스퍼 국립공원을 시작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인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북쪽 구간(재스퍼~사스카추완)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이어서 사스카추완 리버 크로싱(Saskatchewan River Crossing)부터 밴프(Banff)까지 ,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의 남쪽 구간을 지나며 만나는 눈부신 비경들을 차례로 둘러보겠습니다. 오늘 차례로 둘러 볼 명소들입니다. 미스타야 협곡(Mistaty Canyon) 워터파울 호수(Waterfowl Lake) 페이토 호수(Peyto Lake) 보우 빙하(Bow Glacier) 보우 호수(Bow Lake) 크로우풋 빙하(Crowfoot Glacier) 레이크 루이스 방문자 센터(Lake Louise Visitor Centre) 존스톤 협곡(Johnston Canyon) 어제 저녁 묵었던 The Crossing Resor t 입니다. 새벽 빗소리에 잠이 깨었고 오늘 일정이 걱정되었습니다. 어둠이 걷히는 시간, 밖의 사람들 소리에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다행히 비는 그쳤고 나의 여행 기간에는 좋은 날씨를 선물한다는 나의 믿음이 헛되지 않았습니다. 이른 아침, 아내와 아들을 깨워 주변을 가볍게 산책하였습니다. 평균 1600~1700미터 고지를 달리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상에 있는 리조트의 아침 공기는 정말 상쾌했습니다. 록키의 공기를 압축해서 상품화해 판매한다는 말이 과장이 아닌 진실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른 아침, 2000미터가 훨씬 넘는 산중턱에 걸린 구름이 바람에 날려 산능선을 넘어가는 광경은 어디서나 볼 수 없는 또다른 풍경이었습니다. 이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이미 밖으로 나와 카메라에 풍경을 담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크로싱 리조트에서 간단히 아침 식사를...